기타에 슬슬 맛을 들일 즈음이면

왠만한 악보는 다 타브악보로 되어있는걸 쉽게 볼 수 있죠.






으악 이게 뭐야!





타브악보는 6현의 기타에 특화된, 기타의 기타에 의한 기타를 위한 악보입니다.

잘 보시면 가로로 그어진 줄도 6개죠.




이걸 왜 써야 하냐구요?



튜닝할때를 떠올려봅니다.

6번줄 5프렛을 누르면 5번줄 개방현과 같은 소리가 납니다.

다시 말해, 하나의 음을 내는데 여러 가지 방법이 가능하단 말입니다.



로망스를 치는데

그냥 오선지만 던져주고 연주하라 하면

머리 깨지는거죠.


이건 어디를 눌러야 하는건지,

어디 눌러야 다음 운지가 편한지도 연구를 해야 하죠.


하지만 오선지 밑에 타브가 붙어있으면

훨씬 편해집니다.

타브가 운지를 다 가르쳐주거든요.


기타 죽돌이에게 타브악보,

소중합니다.





...서론이 좀 길어졌네요.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은 텅 빈 악보입니다.

위는 평소에 많이 보던 오선지 악보고, 아래 부분이 타브악보입니다.







기타 넥을 본따서 줄이 6개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줄이 기타 현과 대응이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기타를 들고 위에서 넥을 내려다 본 모습을 그대로 따오면 됩니다.


따라서 가장 위에 있는 줄이 1번줄과, 가장 아래에 있는 줄이 6번줄과 대응합니다.




이쯤에서 눈치 빠르신 분들이라면 눈치채셨겠지만,

타브악보의 줄에 쓰인 숫자가 눌러야 하는 프렛과 대응합니다.





위와 같이

가장 밑에 줄에 5라고 써진 악보는,







6번줄 5프렛을 튕겨주면 OK!





나머지도 똑같습니다.



6번5프렛, 1번8프렛, 2번7프렛, 3번4프렛을 순서대로 탄현해주면 되는데,


오선지에 나와있는 박자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따라서 탄현하는데 소리의 간격이 4분박으로 일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됩니다




이외에도 타브악보에는 기타 특유의 테크닉도 표현이 되어있는데,

이건 다음 글에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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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눈바라미